16곳 대표 선출…평균 경쟁률 1.86:1, 안성인삼조합 4:1, 원예조합 3:1 기록
무투표당선…대덕(양철규), 미양(김관섭), 삼죽(장용순), 서운(신기영), 양성(김윤배), 죽산(송태영)
오늘부터 13일간 얼굴 알리기 경쟁…3월 8일 투·개표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16개 조합에 총 30명이 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
안성시 선거구는 안성농협을 포함한 12개 단위농협과 안성축협, 안성시산림조합, 안성과수원예조합, 안성인삼조합 등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지역으로 총 16명의 조합장을 선출하게 되며 평균 경쟁률은 1.86대 1을 기록했다.
특히 2만 4천700명에 달하는 유권자의 선택을 받게 될 안성지역 16개 조합장에 30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조합가운데 대덕(양철규), 미양(김관섭), 삼죽(장용순), 서운(신기영), 양성(김윤배), 죽산(송태영) 조합은 단일후보등록으로 무투표 당선됐다.
또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4대 1을 기록한 안성인삼조합이며 이어 3대 1을 기록한 안성원예조합과 보개농협이 뒤를 이었다.
후보자등록 결과 ▲고삼농협(2대1) 조윤형전 감사), 윤홍선 현조합장 ▲금광농협(2대1) 정지현 현조합장, 공동혁 전 이사 ▲대덕농협 양철규 현 조합장 ▲미양농협 김관섭 현 조합장 ▲보개농협(3대1) 김학범 현조합장, 이인승 전 보개농협 이사, 민창기 전 보개농협 이사 ▲삼죽농협 장용순 현 조합장 ▲서안성농협(2대1) 이만식 전 서안성농협 상무, 운국한 현 조합장 ▲서운농협 신기영 현 조합장 ▲안성농협(2대1) 오영식 현 조합장, 최원철 전 안성농협 이사 ▲양성농협 김윤배 현 조합장
▲일죽농협(2대1) 유동현 전 조합장, 이기종 전 일죽농협 이사 ▲죽산농협 송태영 현 조합장 ▲안성원예조합(3대1) 이건호 전 원예조합 이사, 안성구 전 원예조합 전무, 홍영익 전 원예조합 이사 ▲안성인삼조합(4대1) 권혁상 전 인삼조합 전무, 양희종 전 인삼조합 사업본부장, 김환섭 전 인삼조합 전무, 홍광화 전 인삼조합 이사 ▲안성축협(2대1) 신동하 안성축협 대의원, 정광진 현 조합장 ▲안성시산림조합(2대1) 김현치 현 조합장, 송영모 전 산림조합 상무 등 30명이다.
각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동시조합장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3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3월 7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투·개표는 3월 8일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금전·물품·향응 제공 땐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돈을 받은 사람도 받은 금품 가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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