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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07 14:05:46
  • 수정 2019-10-07 14: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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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각지대에 있는 12농가 224두 전체 수매도태 방침 밝혀

現 거점 초소 3곳, 이동 초소 2곳 포함 총 148개의 초소운영 중

포천·보령, 두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음성판정


▲ 안성시가 ASF의 철저한 차단을 위해 10월 5일, 금광면 농가 2곳의 돼지 16마리와 안성 1동의 농가 한 곳의 56마리 등 총 72두에 대해 예방적 도태를 실시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가 ASF의 철저한 차단을 위해 10월 5일, 금광면 농가 2곳의 돼지 16마리와 안성 3동의 농가 한 곳의 56마리 등 총 72두에 대해 예방적 도태를 실시했다.


이들은 모두 소규모 무허가 농가로 사실상 관리사각지대에 있어, 시는 관내 무허가 양돈농가 총 12곳의 돼지 224두에 대해 전체 도태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수매가는 농협도매시장 경락가 기준이지만 각 농장의 상황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예산은 긴급방역비에서 지출된다.


농장폐쇄에 따라 기존 144개의 1농장 1통제 초소(농장초소)는 안성3동(사곡동)의 초소가 철거되어 143개로 줄었으며, 거점 초소 3곳과 이동 초소 2곳을 포함해, 총 148개의 초소가 운영 중이다.


농장초소 143곳에는 공무원 12개소, 농협 20개소, 용역에서 111개소를 전담하여 하루 858명이 3교대로 투입되는 등 하루 909명의 인력이 초소를 지키며 10월 7일부터는 일일 군인 24명이 지원된다.


안성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은 “소규모 무허가 농가는 관리하는 것보다 수매 도태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경제적임을 농장주들께서 이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부시장은 또 “비상상황이 길어진다고 자칫 느슨해지지 말고 대한민국 축산업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ASF 사전 차단과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6일 포천 관인면 농장과 보령 천북면 농장에서, 두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신고가 있었으나, 정밀검사 결과 2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6일 포천 관인면 농장과 보령 천북면 농장에서, 두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신고가 있었으나, 정밀검사 결과 2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9월 16일 파주 발생이후 10월 6일까지 13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고, 13개의 발생농장과 3km이내 방역대 농장(강화군 잔여 농장 포함)의 살처분은 모두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파주와 김포시 전체 잔여 돼지와 연천군 발생농장 10km이내 잔여 돼지에 대한 비육돈 수매와 수매 후 남은 돼지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이 추진 중이며, 비무장지대(DMZ) 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오염 해소를 위하여 강화부터 고성까지를 7개 권역로 구분하여 산림청 헬기 7대를 동원하여 10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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