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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5-26 17: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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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 속에서도 시민 곁으로”…최호섭 후보, 야간 현장 소통 이어가

최호섭 시의원 피의자 선처호소

  

▲ 다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2-나 최호섭 안성시의원 후보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 다선거구에 출마한 최호섭 후보가 최근(24일) 신변 위협 상황 속에서도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에 긴장과 관심이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

 

최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매일 밤 9시, 아양상가 북쪽 입구 인근 사거리(CGV 인근)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 중심의 선거운동을 진행해왔다. 이는 늦은 시간 식당을 일일이 방문하는 방식이 상인과 시민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보다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선택한 ‘고육책’이었다.

 

실제로 해당 장소에서 진행된 인사는 자연스럽게 시민들과 마주하며 짧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방식으로, 일정 기간 동안 꾸준한 호응을 얻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행위가 잇따르며 경찰이 출동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등 현장 분위기가 급변했다.

 

특히 최근에는 한 남성이 흉기를 언급하며 인근 식당에 난입해 “최호섭을 찔러 죽이겠다”는 취지의 위협 발언을 하고 칼을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해 시민들을 크게 놀라게 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의 증언이 이어졌고, 경찰이 출동해 상황을 수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최 후보 역시 상당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변 안전에 대한 우려는 물론, 심리적 불안까지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는 현장 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있다.

 

최 후보 측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시민과의 만남 자체를 위협하는 행위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어떤 위협 속에서도 시민을 만나는 일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이 후보의 확고한 의지”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 앞에 서는 일은 두려움보다 책임이 앞서는 자리”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 곁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끝까지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선거운동 과정에서의 안전 문제와 공정한 선거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다시 한 번 제기되고 있다. 선거가 시민의 자유로운 선택과 참여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폭력이나 위협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라는 지적이다.

 

위협과 긴장 속에서도 이어지는 한 후보의 거리 인사는, 선거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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