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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29 10: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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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시정의 무능과 부실을 시의회에 더 이상 떠넘기지 말아야 할 것

사실을 왜곡하며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오히려 민주당

 

▲ 국민의힘 소속 안성시의원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국민의힘 소속 안성시의원들은 1229‘3당은 예산 삭감에 대한 왜곡과 선동을 즉각 중단하라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과 일부 시민 단체에서 내년도 안성시의회의 안성시청 본예산 심의 과정을 왜곡하며 잘못된 사실로 시민을 선동하고 있다며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했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안성시의원들은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 등이 민생예산이 삭감되었으며, 대결 정치에 매몰되었다며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을 비난했다라고 밝히며 그러나 사실을 왜곡하며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오히려 민주당이라며 반발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그렇게 민생을 소중히 여긴다면 시민의 혈세를 제대로 된 검토와 준비 없이 편성한 김보라 시장에게 우선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 소속 안성시의원들은 어떠한 정치적 고려 없이 철저히 예산안 심의에 임했음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당 측은 학생 아침 간식사업비삭감도 마치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아침간식비 사업을 반대해서인 것처럼 주장하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라며 우리는 아이들의 교육과 건강을 위한 예산 편성에 반대한 적이 없다. 다만, 김보라 시장은 예산안을 편성하면서도 업체를 어떻게 선정할지, 어떤 음식을 제공할지, 영양사를 배정할지 등의 여부에 대해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 못했다. 과거 농식품부 주관으로 시행되었던 아침간편식 제공 사업도 위생 문제, 영양 밸런스 등의 문제가 제기되어 흐지부지된 사례가 있다. 그래서 시의회는 2개 학교만 우선 실시하고 그 효과를 검토하고 추후 추경편성을 통해서 확대 실시하는 것으로 조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읍면동 소규모 응급복구 사업에 있어 기존에 연간 5천만원 편성된 것을 1천만원으로 삭감한 것은 예산을 목적에 맞게 집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나온 것이라며 이 사업은 태풍이나 집중 호우 등의 재해가 발생했을 때 복구하는 목적으로 마련된 예산이지만, 실제로는 민원 처리용으로 상반기에 모두 집행되다 보니 정작 여름에 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사용할 예산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본 예산을 줄이고, 추후 추경을 편성하여 적기에 예산을 용도에 맞게 집행하도록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 안성시의원들은 민주당은 김보라 시정의 무능과 부실의 책임을 시의회에 더 이상 떠넘기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주민소환운운하며 시민을 선동하고 있는데, 시민의 혈세를 소중히 하겠다며 철저히 예산을 심의한 시의원들에게 어떻게 주민 소환을 운운할 수 있는가? 이는 정치 도의를 벗어난 망언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들은 최근까지 안성 시정은 민주당이 시장과 시의회를 지배하고 시정에 대한 견제가 제대로 이루어지 못하면서 방만한 시비 운영과 퍼주기 행정이 난무했다라며 견제와 균형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이며, 방만한 운영을 바로잡는 것은 시민이 부여한 시의회의 책무이기에 민주당은 이러한 시정 바로잡기를 민생예산 삭감으로 곡해하고 개혁을 가로막고자 하는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직분에 충실하며 묵묵히 시민의 편에서 안성 시정을 바로 세울 것임을 밝힌다라며 국민의힘 소속 안성시의원들의 입장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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