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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30 07: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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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연합 불쾌 넘어 분노좌시하지 않을 것

미관철 시 시민예산삭감 규탄을 위한 평화의 행진확대 시사

 

▲ 내년도 안성시 예산이 안성시의회에 의해 폭널게 삭감되자 정치권에 이어 시민사회단체들도 분노의 목소리를 내며 조속한 시일 안에 시민예산 부활을 강력 촉구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내년도 안성시 예산이 안성시의회에 의해 폭널게 삭감되자 정치권에 이어 시민사회단체들도 분노의 목소리를 내며 조속한 시일 안에 시민예산 부활을 강력 촉구했다.


안성시강소농(), 여행사연합회,관광버스기사연합회, 주말장터연합회, 서안성스포츠센터, 어린이집연합회,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등으로 구성된 시민예산삭감규탄행동연합(이하 시민행동연합)’1229일 오후5시 안성시청 정문 앞에서 안성시의회의 예산삭감 결정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하는 규탄집회가 열렸다.

 

이날 규탄 집회를 주도한 시민행동연합은 입장문을 통해 안성시의회는 먹거리, 보육, 복지, 체육, 환경, 문화예술 등 가리지 않고 안성시민의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무차별적으로 잘라냈다라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먹거리 및 농축산 관련 예산 26.3청소년을 위한 예산 25.9문화체육 관련 예산 28.8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예산 2.3환경, 자원순환, 산림 예산 89.9문화예술 관련 예산 22.2억 삭감 등을 나열하며 민의를 거스르는 시의회의 예산삭감이라며 맹비난했다.

 

이에 시민행동연합우리 시민들은 시의회가 조속한 시일 내에 시민예산을 다시 세울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며 만일 우리의 이 같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시, 안성시민들과 함께 시민예산삭감 규탄을 위한 평화의 행진을 더욱 강력하게 확대해 나갈 것이며, 안성시민 정주여건 조성을 해하는 시의회의 횡포에 적극 맞설 것임을 시사했다.

 

이와 함께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예산을 세운 목적도 모르고 무 베듯 잘라냈다”, “시민을 위한 희생과 봉사를 펼치는 올바른 정치가 아닌 당대당의 싸움으로 번지는 모습 보기 역겹다”, “개 고양이도 아닌 시민을 길드이겠다고 우리가 시의회를 길들이겠다” “시민이 뽑아 준 정치인들이다 이번을 계기로 각성하라.” 등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시민행동연합은 규탄집회 후 안성시청 정문을 출발하여 광신사거리와 한경대앞을 지나 내혜홀 광장까지 시민 예산삭감 규탄을 위한 평화의 가두행진을 펼쳤다

 

▲ 시민 예산삭감 규탄을 위한 평화의 가두행진 진행

▲ ‘시민행동연합’ 규탄집회 모습

▲ ‘시민행동연합’ 규탄집회 모습

▲ ‘시민행동연합’ 규탄집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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