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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06 12:18:48
  • 수정 2022-09-06 13: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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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발전을 위한 제언제하의 자유발언 통해 스스로 돌아볼 것강조


▲ 황윤희 안성시의원이 206회 임시회에서 다룬 조례와 추경심사 결과에 대해 “시민의 뜻을 받들기에 앞서, 정치적 논리를 우선했던 까닭은 아닌지, 우리 모두 한 번쯤 돌아보길 감히 권유한다”라고 발언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황윤희 안성시의원이 제206회 임시회에서 다룬 조례와 추경심사 결과에 대해 시민의 뜻을 받들기에 앞서, 정치적 논리를 우선했던 까닭은 아닌지, 우리 모두 한 번쯤 돌아보길 감히 권유한다라고 발언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윤희 의원(민주당 다선거구)은 지난 9월 5일 열린 제 2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에서 안성시 발전을 위한 제언제하의 자유발언을 통해 안성시 도시공사 설립과 공영마을버스 운영을 위한 조례안 부결의 결과를 안고 의원의 역할이 무엇인지 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 두 가지 사업은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시민들로부터 선택받은 정책으로 여기에 이견은 있을 수 없다.”라며 여론조사에서 72.8%의 시민이 도시공사 설립을 찬성했고, 공영마을버스의 경우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려던 노선들이 담겨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안성시는 시민들이 선택하신 정책을 실현시킬 의무가 있고, 안성시의회 또한 이러한 정책들이 좀더 효과적으로, 좀더 투명하게 달성되도록 감시할 의무가 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이번 회기에만 유독, 부결과 보류가 마땅한 문제적 조례가 21건씩이나 올라왔을 리 없다 생각하며, 이번 임시회의 결과가 시민의 뜻을 받들기에 앞서, 정치적 논리를 우선했던 까닭은 아닌지 돌아볼 것을 시의원으로서의 역량을 지적했다.


이러한 지적을 두고 황 의원은 막연한 추측과 의심으로 조례와 예산을 부결시키고 삭감하는 일은 절대 삼갈할 일이라며 구조화되고 법률로 강제된 시스템은 대한민국 공직사회의 투명성을 높였고, 근거가 없는, 불필요한 의심과 오해로, 원래의 사업이 가진 본연의 가치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불행은 없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안성시 공무원에게) 시민들께서 희망하고 선택한 정책들이 사장되거나 시행이 늦춰지는 일이 없도록 좀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더 열심히 시민의 의견을 모으고, 시의원님들께 정책의 내용을 알리는 일에도 좀더 면밀한 노력을, 각고의 정성을 기울여야 할 것등도 당부했다.


특히 황 의원은 함민복 시인의 긍정적인 밥이란 시에서 내 시가 국밥 한 그릇만큼의 가치라도 있을까란 시구를 소환해 “(시의원들을 향해)우리 모두가 시민께 국밥 한 그릇만큼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 돌아봐 주십시오.”라며 혹여나 시민을 잊고 독단적인 판단을 내렸던 것은 아닌지, 정치적 이해관계를 시민의 뜻보다 우선했던 것은 아닌지 고요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길 희망한다.”라며 서로 내려놓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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