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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8 17: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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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성모병원, 환우와 보호자, 시민들에게 음악 선물해

안성피아노협회·안성맞춤여성합창단 재능 기부


▲ 송미영 지휘자의 손끝아래 안성맞춤여성합창단(단장 윤혜신)이 아름다운 하모니 `산유화`, `새들처럼`을 선보였다.


지난 14일 안성성모병원 신관 1층 로비에서 제 3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달콤한 힐링콘서트’가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이날 달콤 발랄한 김현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이정경(피아노)·신인애(바이올린)·권예린(첼로) 등 피아노 트리오의 '사랑의 인사', 'Libertango' 연주로 시작된 콘서트는 청아한 조혜진 플루티스트의 'Irlandaise' 독주와 평창 동계패럴림픽 피날레 공연 아티스트인 문지훈 카운터 테너와 피아노 트리의 'O mio Babbino Caro', 'Somewhere Over The Rainbow' 천상의 합주선율은 안성성모병원을 달콤한 사람의 향기로 물들였다.

 

이어진 송미영 지휘자의 손끝아래 안성맞춤여성합창단(단장 윤혜신)의 아름다운 하모니 '산유화', '새들처럼'을 선보이는 내내 음악으로 치유를 원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그 사람들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미래가 함께 찬란하게 우려져 나오며 하나의 빛이 됐다.


▲ 지난 14일 안성성모병원 신관 1층 로비에서 제 3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달콤한 힐링콘서트’가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 평창 동계패럴림픽 피날레 공연 아티스트인 문지훈 카운터 테너와 안성피아노협회장인 이정경 피아니스트의 만남


▲ 청아한 조혜진 플루티스트의 `Irlandaise` 독주


▲ 이정경(피아노)·신인애(바이올린)·권예린(첼로) 등 피아노 트리오의 `사랑의 인사`, `Libertango` 연주


▲ 안성맞춤여성합창단


재능기부에 앞장선 이정경 안성피아노협회장은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뜨거운 것이 아니라 지치지 않는 것”이라며, “안성성모병원에 입원중인 환우와 보호자, 그리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노래와 연주로 지치지 않을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안성성모병원 이주한 병원장은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힐링콘서트가 개최될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해준 안성피아노협회와 안성맞춤여성합창단, 그리고 안성피아노협회 이정경 협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짧은 시간이지만 음악을 통해 겨울 내 입원생활로 지친 환우와 가족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기쁨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환우와 보호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서트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160여명의 환자와 가족,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제1회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 힐링콘서트’에 이어 안성성모병원이 주최하고, 안성피아노협회·안성여성합창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달콤한 힐링콘서트’를 기반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음악 뿐 아니라 공연과 미술전시, 불우 이웃돕기 바자회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안성성모병원은 1994년 개원이후 2018년 25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확장했으며, 같은 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응급센터와 척추·관절 센터, 소화기 센터, 종합 건강검진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 참여해 우수등급인 B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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