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서운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학성)에서는 11월 27일, 서운면사무소에서 ‘안성맞춤 나눔이웃 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에서 서운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여름 3,305㎡의 콩 농사 수확으로 마련한 수익금 100만원을 서운면에 기탁했으며, 이는 면내의 차상위 계층 50명에게 농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서운면 바르게살기위원회 김학성 회장은 “올 여름은 가뭄도 심하고 폭염이 계속 되어 예상보다 작황이 좋지 않았지만,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지은 콩 농사의 결실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 민완종 회장과 홍만봉 부회장, 홍순호 사무국장 등 임원들은 물론, 임병세 부위원장을 비롯한 26명 서운면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도 전원 참석해, 봉사로 하나 된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진환 서운면장은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주는 서운면 바르게살기위원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는 1989년에 창설된 이래, 총 470여명의 회원들이 보조금 외에도 자발적인 회비와 봉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진실, 질서, 화합’의 슬로건 아래 가정과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정신을 실천하며, 남은 음식 싸주기, 가족사랑 소통축제, 김장 담궈주기 등 연 200회 이상의 크고 작은 행사를 주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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