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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3 11: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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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같이하는 보건복지부와 적극 협력하고, 민간병원 확대 지원할 것


▲ 사진은 지난 10월 열린 수술실 CCTV 설치·운영 관련 공개토론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발언하고 있다


경기도가 수술실 CCTV 자율설치를 권장할 계획이라는 보건복지부의 입장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도는 13일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경기도는 수술실 CCTV 설치에 뜻을 같이하는 보건복지부와 적극 협력하고, 민간병원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 취임 후, ‘환자의 동의를 전제로 한 수술실 CCTV 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10월 1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도는 “수술실 CCTV 운영 노하우 전수를 비롯해 시범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필요하다면 도차원의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며 “환자와 의사간 불신의 벽을 허물고,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안전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서면답변에서 환자의 동의하에 CCTV 자율설치를 권장할 계획이라며, 의료계, 환자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경기도는 합리적 수술실 CCTV운영 방안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전체로 ‘수술실 CCTV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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