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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9 16: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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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가 대입 수시모집(뮤지컬학과)에 지원한 한 여학생이 입시실기시험 시간에 늦어 당황하며 도움을 청하자 이에 긴급히 수송,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하여 훈훈함을 전했다.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가 대입 수시모집(뮤지컬학과)에 지원한 한 여학생이 입시실기시험 시간에 늦어 당황하며 도움을 청하자 이에 긴급히 수송,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하여 훈훈함을 전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주인공은 공도지구대 윤성민 경사와 이용학 순경으로, 사연은 지난 28일 오후 한 여학생(19세, 대입응시생)이 찾아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뮤지컬학과 실기시험을 보러 가는데 교통정체로 시험시간에 늦을 거 같다.”울먹이며 도움을 요청한 데서 시작됐다.

 

▲ 선행에 앞장 선 안성경찰서 공도지구대 윤성민 경사(좌) 이용학 순경(우)

당시 112순찰 근무 중이던 윤 경사와 이 순경은 연락을 받고 지구대로 들어와 여학생을 태우고 신속하게 수송하여 시험시간 10분 전에 입실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시간에 쫓기고 시험에 대한 긴장감으로 얼어 있던 여학생에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안심을 시켜주었다.

 

수험생 남 모씨는 “당시 늦을까봐 초조하고 긴장되서 얼이 빠졌는데 이동 중에도 계속,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며 응원해준 경찰관의 도움으로 시험을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 그분들이 아니었다면 시험에 응시할 수 없었을 것이고, 뮤지컬 배우가 되고자 한 제 꿈도 영영 멀어졌을 것”이라며 연신 감사인사를 전하며 수험장으로 들어갔다.

 

윤치원 경찰서장은, “우리 안성경찰은 시민이 손을 내밀면, 언제든지 그 손을 잡아주는 경찰이 되고자 노력하여 왔다. 이번 일을 계기로 남모학생에게도 경찰이 그런 존재 남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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