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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6 13: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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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칠장사, 혜소국사와 인목 왕후를 기리는 추모 다례제 봉행

총 1억 6천만원의 성금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

칠장사주지 지강, “인목왕후의 효 정신을 널리 알리려 심부름 한 것”


▲ 지난 10월 13일 천년고찰 칠장사에서 안성시청에 쌀10kg 850포, 안성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500만원, 안성시민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 죽산면사무소에 난방비 500만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의료비 2천만 원 등 총 1억 6천만원의 성금을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하며 “나소향”을 직접 실천했다.


안성시 죽산면에 소재한 천년고찰 칠장사에서는 지난 10월 13일(토) 고려 초기 국사이자 칠장사의 중창조인 혜소국사와 인목 왕후를 기리는 추모 다례제가 봉행됐다.

 

이날 다례제에서는 법요식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그동안 사찰에서 모은 나눔의 쌀과 장학금,다가올 겨울에 대비한 난방비 등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도 이어졌다.

 

안성시청에는 쌀10kg 850포, 안성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500만원, 안성시민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 죽산면사무소에 난방비 500만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의료비 2천만원 등 총 1억 6천만원의 성금을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하며 “나소향”을 직접 실천했다.

 



칠장사주지 지강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많은 것을 준비한 것은 칠장사 불자님이 혜소국사의 나눔실천과 인목왕후의 효정신을 널리 알리라는 의미에서 시주한 것을 심부름 한 것”이라며 “이로 인해 혜소국사와 인목왕후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 나눔문화가 향기처럼 주변으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소향”이란 “나누고 소통하여 향기로운 세상을 만든다”는 의미로 칠장사에서는 지역주민에게 나눔의 향기롭고 아름다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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