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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4 19: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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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역 4개교가 함께 참여한 ‘어울림 북 콘서트’ 개최


▲ 일죽초등학교는 지난 10월1일~2일, 이틀간 오전 10시에 일죽초등학교 강당(도담관)에서 2018 어울림 북 콘서트’를 실시했다.


일죽초등학교는 지난 10월1일~2일, 이틀간 오전 10시에 일죽초등학교 강당(도담관)에서 2018 어울림 북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날 일죽초는 ‘소규모 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하여 인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독서 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신장시키고자 ‘2018 안성 초등 동부지구 어울림 북 콘서트’를 운영했다.

 

북 콘서트 행사는 작가이자 북콘서트 공연자인 제갈인철 교사와 이지은 뮤지컬 배우가 진행을 맡아 책 노래와 북퀴즈, 낭독, 책 내용으로 만든 랩가사 등 창의적인 독서사고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특히, 혁신학교 연구주제인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한 도서도 함께 다루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어울림 문화 조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연을 관람하고 함께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북 콘서트라는 경험이 생소하기도 하였지만 책과 음악을 함께 접하니 내용도 어렵지 않았고, 독서는 우리에게 매우 유용하고 즐거운 것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또 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행사를 기획한 이경숙 교장은 “인근학교와 함께 공동교육과정을 실천할 수 있는 매우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여러 학교가 모여 어울리는 이런 어울림 행사에 의미가 있었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독서행사로 신나게 즐기고 표현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일죽초 학생들뿐 아니라 인근학교의 학생들까지도 참여할 수 있었던 행사는 담당교사와 학교도서관 사서의 협력으로 개최되었으며, 무엇보다 어울림 공동체교육을 추구하는 현장에서 실천되었다는 것에 그 의미가 깊다.

 

행사 관계자는 “‘2018 책의 해’를 맞아 읽기 좋은 계절인 요즘 이런 다채로운 독서행사가 우리 학생들에게 독서는 즐거운 것, 우리들이 귀 기울일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해주어, 스마트폰보다 책을 더 가까이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더 자주 보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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