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와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59개월까지 지원하던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올해 12세 어린이까지 확대되었으며 어르신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만65세 이상이 대상이다.
생후 6개월에서 만12세 이하(2006년 출생자까지)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하는 2회 접종대상자는 9월11일부터 , 과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완료 경험이 있는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2일부터 어린이 독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으면 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초기 쏠림 현상을 해소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기 위해 만 75세 이상(1943.12.31. 이전 출생)은 10월 2일부터, 만65세 이상(1953.12.31. 이전 출생)은 10월 11일부터 어르신 독감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또한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3세~64세 사이 시민 중 장애1~3등급자, 국가유공자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대상자는 10월 18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안성시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어린이, 어르신 독감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안성시청, 안성시보건소,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독감 예방접종은 건강상태가 좋은 날에, 평소 다니는 병의원에서 받는 것이 안전하며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고 접종 후 2~3일간은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예방접종실(☎678-5914, 59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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