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금광면민의 날 제정 기념으로 9월 15일 금광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제9회 면민체육대회와 제3회 금광면 달빛축제에 1천여 명의 금광면민이 한데 모여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금광면축제위원회, 금광면체육회, 금광면주민자치위원회 등 금광면 사회단체가 함께 만든 행사로 박 터트리기, 풍선기둥 쌓기, 큰 공굴리기 등 많은 면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행사로 구성되어 청팀과 홍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제1회 면민의 날 기념으로 자랑스런 면민대상, 효자효부상, 봉사상 , 모범면민에게 주는 안성시장 표창 등 23명의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마을주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가 열려 면민들의 화합 및 축제 한마당 잔치로 치러졌으며, 오후에는 금광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개최되어 약 60여명의 수강생이 장구난타, 민요, 노래교실, 밴드공연등 등 한 해 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마지막 휘날레는 달빛축제로 고희전 성악가를 비롯해 30여명의 합창단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과 평양통일예술단 공연으로 금광면민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김영훈 축제위원장은 “금광면민의 날 선포문에서와 같이 올해 체육대회와 달빛축제는 1천여 명의 주민들의 저력을 확인하고, 면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행복한 금광면을 만드는 주민들의 마음을 모으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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