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는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이태)와 함께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탈북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치원 안성경찰서장, 김이태 위원장 등 보안협력위원과 탈북민들이 참석하였으며, 보안협력위원들이 마련한 선물세트(300만원 상당)를 탈북민 50가구에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 받은 탈북민 안 모(44)씨는 “명절이 되면 북에 있는 부모님 묘소와 남아있는 친척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외로웠는데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선물도 주셔서 감사하다고”전했다.
윤치원 서장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 지원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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