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유전적 소인, 비만, 생활습관으로 인한 퇴행성관절염 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3기 행복한 관절 운동교실’을 오는 10월 8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13:30~14:30 11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자는 만61세 이상(1956년부터)으로 퇴행성관절염 위험군(체질량지수 23kg/㎡이상) 및 유소견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희망자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건강관리실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행복한 관절 운동교실’은 적정체중 유지와 무릎관절통증 완화를 목표로 소도구(덤벨, 파워밴드)를 이용하여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뿐만 아니라 건강생활습관실천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운동교실 참여자들에게는 운동 전·후 체성분,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저밀도·고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체력검사 4종(각근력, 평형성, 유연성, 244㎝ 왕복 걷기)를 실시하여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며, 희망자는 골밀도 검사도 함께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한 노후를 위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관절운동교실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적절한 운동을 통하여 관절 손상을 사전에 예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