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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1 15: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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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8일 쿠웨이트를 다녀온 A씨(남,61세)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로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 A씨는 9월 7일 발열, 가래, 설사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입국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이송하여 격리 치료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월 8일 쿠웨이트를 다녀온 A씨(남,61세)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로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 A씨는 9월 7일 발열, 가래, 설사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입국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이송하여 격리 치료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A씨의 밀접접촉자를 검역관 및 탑승객, 의료기관 의료진 등 21명으로 조사되어 관리 중이며, 현재까지 안성시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MER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의한 급성호흡기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 호흡기질환(기침, 호흡곤란, 폐렴,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및 인후통, 구토, 설사 등으로 단봉낙타와의 접촉, 생 낙타유 섭취, 메르스 환자와 직접 또는 긴밀한 접촉으로 감염되며 잠복기는 2 ~ 14일이다.

 

메르스 예방수칙으로는 물과 비누로 자주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을 만지지 않기, 기침, 재채기 시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휴지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리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기, 중동지역 여행 시에는 낙타와 접촉을 피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 중동지역을 다녀온 후 2주 이내에 발열, 기침, 숨가쁨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말고,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전문 콜센터(상담번호) 국번없이 1339 또는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678-5724)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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