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골프협회는 지난 27일 ‘안성시장배 시민골프대회’를 개최하여 기부금 500만원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안성시골프협회는 지난 27일 ‘안성시장배 시민골프대회’를 개최하여 기부금 500만원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중 집수리가 시급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안성시골프협회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김종호 안성시골프협회장은 “시민골프대회 모금활동을 통해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이웃과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어 협회장으로서 자랑스럽다.”며, “또한 모금활동을 위해 함께해준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도 감사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만큼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계기로 안성시골프협회는 더욱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수철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매년 노후 된 주거환경으로 집수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늘어만 가는데 사업비가 턱없이 부족해서 마음이 무거웠었는데 때마침 안성시골프협회의 기부금 전달로 많은 이웃들에게 편안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는 안성시골프협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골프협회는 2001년부터 제1회 안성시장배 시민골프대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장학금 및 난방비 지원 등의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