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오는 9월 1일 내혜홀 광장에서 ‘제5회 프린지 페스티발 행사’를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개최장면)

안성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오는 9월 1일 내혜홀 광장에서 11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제5회 프린지 페스티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를 비롯하여 1부 명랑운동회, 2부 기념식, 3부 프로그램 발표회로 진행되며, 특히 3부의 발표회는 외부팀의 초청 공연뿐 아니라 11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특색과 열정을 담은 작품들이 무대에서 펼쳐진다. 

‘제5회 프린지 페스티발 행사’를 준비한 안성지역 11개소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5세 이상 미취학 아동 및 청소년들이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에 있으며 보호, 교육, 문화, 경제지원, 지역 사회연계등 질 높은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과후 단순한 돌봄뿐 아니라 교육. 정서지원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안성시 아이들이 자신의 자존감과 재능을 찾아 온전하고 건전한 꿈을 발견하고 이루는 일에 힘쓰고 있다.

이번 발표회를 준비하고 있는 나성천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장은 “250여명의 아동과 50여명의 종사자뿐 아니라 안성시의 아동들의 미래를 위해 마음을 함께 한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귀한 자리를 준비하였다.”며, “어느 누군가의 아이가 아닌 우리의 아이들에게 시원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귀한 자리에 함께할 것을 전했다.

한편 ‘같이가요’라는 부제로 안성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는 ‘제5회 프린지 페스티발 행사’에는 안성시종합사회복지관, 아름다운가게 안성점,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등이 후원하며, 안성시그룹홈연합회, 신생보육원,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평택지부,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