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무더위쉼터 집중점검을 통해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주민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마철이 지나고 긴 폭염이 예상되고 있어 주민들의 건강관리가 중요시 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무더위쉼터 426개소 지정 운영하여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6월 전수점검 후 7월에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냉방기기 정상 작동유무와 에어컨필터청소 및 주민 건강 체크를 위해 체온 혈압측정을 실시하는 등 쉼터 운영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지역자율방재단, 방문도우미, 재난도우미가 독거노인 거동불편주민을 직접 방문하고 안부전화로 건강을 살피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의 폭염 대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관계자는 ▲여름철 폭염특보 발령 시 65세 이상 노인, 학생, 농민, 군인, 건설사업장 근로자 등에 대해 휴식을 자주 갖기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농사, 체육활동, 야외작업, 각종 행사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 및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영농 작업장(시설하우스, 축사) 등 폭염 취약 현장은 환기 및 차광시설, 관수시설 등의 가동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기 ▲어지러운 증상 발생시 서늘한 곳에서 체온을 내리며 119로 즉시 신고하기 등폭염시 주민행동요령을 참고하여 여름철 건강 챙기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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