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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소방서 생활안전전문대, 벌집제거로 임무 개시 - 정규 소방인력 긴급구조 및 화재출동 시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 줘
  • 기사등록 2018-07-08 0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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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소방서 생활안전전문대가 공도읍 진사리 화랑유치원 2층 창문에 벌집을 제거하고 있다.


지난 4일 15시 43분 벌집제거 요청 본부상황실에 접수되어 안성소방서(서장 정귀용) 생활안전전문대 최수봉, 김수현 전문대원이 신속히 출동하여 접수 후 1시간여 만에 공도읍 진사리 화랑유치원 2층 창문에 벌집을 제거 하며 안성소방서 생활안전전문대의 첫 임무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정규 소방인력은 긴급 상황(화재, 긴급구조 등)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신속한 출동 및 공백방지를 최소화하여야 하지만 상황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전국 출동건수의 10에서 20%가 벌집제거 출동이다.

 

이는 긴급한 상황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저해하는 요소로 자리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벌집제거, 동물포획, 단순안전조치 등 비긴급·저위험 생활안전신고처리는 안성소방서 생활안전전문대가 출동하고 있다.


안성소방서 생활안전전문대는 지난 6월 25일 생활안전전문대의 직무교육 및 발대식을 각 지역 의용소방대 대원이 주축이 된 30여명의 전문대원이 참석하여 안성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최근 생활주변의 다양한 사고와 비긴급성 생활안전구조의 수요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생활안전활동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비긴급출동에 대한 업무분담을 통해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력을 필요로 하는 긴급 상황발생 시 출동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하여 진행 되었다.


2인 1조로 구성된 생활안전전문대는 안성CPR교육센터에서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상시대기하며 비긴급·저위험 생활안전 출동을 담당, 시민들이게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도의용소방대 김선용 대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생활안전전문대는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규 소방인력은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한 상황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제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바란다”며 “생업에 바쁜 의용소방대 대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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