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초 4학년 최윤성 학생 전체대상 차지해

자신만의 특별한 메시지 전달한 학생 선택해,,,심사평

▲ 우리타임즈신문사가 주최한 제3회 전국음악콩쿨이 지난달 30일 안성시 공도시립도서관 3층 다목적 홀에서 열렸다.

우리타임즈신문사가 주최한 제3회 전국음악콩쿨이 지난달 30일 안성시 공도시립도서관 3층 다목적 홀에서 열렸다.

이날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참가자들에게 무대 경험 및 활용을 통해 음악의 폭을 넓혀주고자 안성피아노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3회 전국음악콩쿨에서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기량을 한껏 뽐냈다.

지난해 1회에 이어 3회째 시도되는 이번 피아노 콩쿨에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참여한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당일 공개추첨으로 순서를 배정받아 각각 준비해온 연주곡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경연에 녹여냈다.

전국 피아노 콩쿨은 미국 텍사스텍주립대학교 음악박사, Manhattan Concert Productions 주최 뉴욕 카네기홀(Weill Recital Hall) 초청 연주에 빛나는 현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교수로 활동 중인 양지 교수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졸업,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울산대학교, 수원대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 계원예술중학교 출강 중인 유진선 교수가 맡았다.   

▲ 제3회 전국음악콩쿨 심사는 양지 교수(오른쪽)와 유진선 교수(왼쪽)가 맡았다.

이들 심사위원은 “많이 떨렸음에도 오랜 시간 갈고 닦은 실력들을 세련되고 정갈함으로 감동 넘치는 연주를 선사한 참가자와 자신만의 특별한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참가자들을 선택했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특히 양지교수는 “콩쿨 심사를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특히 이정경 안성피아노협회장과 심사 전 콩쿨의 불모지인 안성에서 우리타임즈 신문사와 안성피아노협회가 어린 음악도들을 위한 새 지평을 열고 있음을 듣고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경연결과 전체대상 청옥초 4학년 최윤성 학생이 전체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유치부대상 숲속마을유치원 정우혁 △초등부 1학년 대상 청옥초 원지현, 준대상 청옥초 윤선아 △2학년 대상 안성초 김나현, 준대상 양진초 윤성호 △3학년대상 청옥초 박수민, 준대상 공도초 김가빈, 청옥초 백현 △4학년 대상 왕배초 김수연, 준대상 양진초 안강민, 이천 점동초 곽지우 △5학년 대상 공도초 유채현, 준대상 금광초 박건, 양진초 조수아 △6학년 대상 양진초 김가연, 준대상 양진초 강찬혁 △초등부 듀오부문 대상 죽산초 심은채·조영은 △중등부 대상 양진중 1학년 고수정, 준대상 양진중 1학년 조은채 △고등부 대상 안성여고 3학년 장소희, 준대상 가온고 1학년 서명건 학생이 차지했다. 수상자에겐 상패와 부상 등을 소속 학교로 전달하여 전수하게 된다.

▲ 초등부 듀오부문 대상을 차지한 죽산초 심은채·조영은학생이 연주를 하고 있다.

▲ 제3회 전국음악콩쿨을 주관한 안성피아노 협회 이정경회장

한편 제 3회 전국음악콩쿨을 주관한 안성피아노 협회 이정경회장은 “성공적인 개최에 기쁘지만 책임이 더 커졌다.”며, “경연대회를 열어준 우리타임즈 김영식 대표와 초대 윤혜신 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콩쿨에서 입상한 참가자들은 오는 7월 7일 오후 1시 공도시립도서관 3층 다목적 홀에서 수상자연주회를 열어 더욱 세련되고 섬세한 피아노 연주를 많은 학생과 시민들 앞에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