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선후배연합회는 지난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패션그룹형지(주)에서 후원받은 3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자켓, 티셔츠, 바지, 원피스 등 2,700점의 다양한 의류로 정리 및 재포장하여 어려운 이웃 또는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나눔 바자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성선후배연합회는 선후배간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작년 8월에 결성하여 이번 후원물품 전달을 시작으로 추후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한 연탄 및 김장나눔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의범 안성선후배연합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선한 마음으로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성선후배연합회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성시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수철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좋은 뜻에 동참해준 안성선후배연합회 회장과 그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나눔을 실천한다는 것은 혼자가 아닌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보내 줄 안성선후배연합회의 행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 센터장은 “오늘 후원해준 의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것이며, 사랑과 정이 넘치는 안성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 후원자를 적극 발굴 해 더 많은 분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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