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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09 10:27:08
  • 수정 2015-09-15 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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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동반성장위원회가 도내 중소기업의 불공정행위 분쟁해결 지원, 동반성장 정책 발굴,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공동 추진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은 8일 오후 2시 3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동반성장위원회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김준현 도의원, 한희준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회장, 윤여찬 경기도중소기업 CEO연합회 회장, 윤윤식 경기중소기업연합회 회장, 호금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회장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동반성장위원회는 ▲동반성장 정책 발굴 및 정보 공유 ▲구매상담회, 우수상품 설명회 등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관련 사업 공동 추진 ▲불공정행위 분쟁해결 지원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 실질적·구체적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실무협의에서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추진하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판로개척 지원 사업에 경기도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 ▲두 기관의 동반성장 사업에 대·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 ▲동반위와 업무협약을 맺은 충남 등 다른 지자체 4곳과의 네트워킹 형성, 동반성장 성과 공유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남경필 지사는 인사말에서 “경기도와 동반성장위원회가 MOU를 체결한 것은 기쁜 일이고 시대의 화두라고 생각한다”며 “동반성장 경제민주화는 계속해서 우리사회를 이끌어갈 화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어 “도정은 오픈 플랫폼의 역할을 하겠다. 동반성장위원회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연결해 잘 윈윈할 수 있도록 플랫폼이 됐으면 한다”며 “경기도가 역할을 잘해서 운동장처럼 평평하게 공평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남경필 지사는 취임 이래로 동반성장과 경제민주화에 대한 경기도의 역할 마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남 지사는 지난해 9월 ‘경제민주화실천위원회’ 자문기구를 설치하는 한편, 올해 4월 전국 최초로 동반성장 업무를 담당하는 공정경제과를 신설했다.

지난 8월에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내에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를 설치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불공정거래 상담·자문, 불공정거래 신고접수·조정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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