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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5 18: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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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 23일 용인포은아트홀서 개최

방초초·보개초, 각각 우수상 차지

도내 청소년 관악부 26개 팀 1,100여명 참여

대상 3개 팀, 최우수상 6개 팀, 우수상 16개 팀 시상



▲ 대상(광주초등학교 연주)


광주초, 신일중, 고색고가 지난 2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안성에서 참가한 방초초와 보개초는 각각 Conquest of paradise, Les Miserables를 연주하며 우수상을 차지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용인시가 후원한 이번 청소년 관악제에는 초등부 14개 팀, 중등부 8개 팀, 고등부 3개 팀, 초청 1개 팀 등 도내 청소년 관악부 26개 팀 총 1,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이날 청소년 관악단원들은 클래식에서부터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열띤 경연 후 심사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광주초, 신일중, 고색고 등 3개 학교가, 최우수상에는 당촌초, 중촌초, 화성장안초, 신성중, 백학중, 일산고 등 6개 학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수상학교인 광주초 관악부는 James Swearingen의 ‘Exaltation’란 곡을, 신일중은 Satoshi Yagisawa의 Primavera라는 곡을, 고색고는 Rossano Galante의 ‘MT.EVEREST라는 곡을 호연해 심사위원과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초등부 10개팀, 중등부 5개팀, 고등부 1개팀 등 16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대상을 수상한 학교 관악부의 지도교사들에게는 지도자상을 수여해 그간의 공로를 치하했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는 2016~2017년 청소년 관악제 2관왕의 영예에 빛나는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관악부의 연주와 미8군 군악대 ‘Peninsula Winds’(목관 5중주)의 축하공연도 열려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춘구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이번 청소년 관악제는 경쟁을 떠나 음악을 통해 화합하는 모습이 더욱 멋졌던 축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가진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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