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대학생과 아동 1:1 연계, 학습·정서·신체활동 함께해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지원 등 지역복지자원 활용

안성시 드림스타트에서는 6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대학생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1:1로 연계하여 기초학습 교육 및 정서·신체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멘토-멘티 프로그램’이라고 명명된 이 사업은 봉사처를 찾는 자원봉사자들과 다문화, 맞벌이 등 가정 내 보호자의 역할이 필요한 아동을 연계함으로써 각각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고자 마련됐다.

총 10명의 멘토(봉사자)와 10명의 멘티(드림스타트 대상아동)가 참여하며 20회기동안 진행된다. 1회기는 간담회 및 자원봉사자 소양교육(6월 2일 진행), 16회기는 가정방문을 통한 학습지원, 3회기는 단체활동으로 이뤄져 다채로운 활동으로 멘토-멘티 간 소중한 추억을 쌓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이번 사업은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및 자원봉사자 실적관리를 맡아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관내 복지자원을 활용하고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자원 활용의 민감성을 낮추고 향후 복지서비스 제공의 파트너로 성장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장은순 과장은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갖고 행복하길 바라며 관내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아동복지 및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드림스타트(센터)(031-678-5385~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