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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현 안성시장 후보, “여론조사 왜곡 심각... 신뢰성 의문” - "경기도선관위에 조사 의뢰할 것”
  • 기사등록 2018-06-05 20: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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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천동현 안성시장 후보


5일, 자유한국당 천동현 안성시장 후보는 모 언론사가 지난 6월 2일과 3일 양일간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실시한 안성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그 동안 자체 여론조사결과와 너무도 판이한 결과”라며, “민심을 크게 왜곡·훼손할 수 있는 이번 여론조사의 신뢰성에 심각한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의구심을 제기하는 근거로 천 후보 측은 “3.5%에 불과한 낮은 조사응답률과 500여명에 불과한 표본수로 표본의 대표성을 확보할 수 없고, 조사사례 수나 연령대별 조사완료 사례 수 역시 목표할당 사례수와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등 여론조사의 신뢰성을 크게 상실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설문문항 중 ‘안성의 가장 중요한 현안’을 묻는 질문에 여타 후보의 공약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채, 더불어민주당 우석제 후보의 공약만 들어간 점을 들며, “여론조사를 빙자한 우 후보의 공약 홍보가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대목”이라고 비판했다.

 

천 후보는 “6월 4일 발표한 여론조사의 왜곡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경기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공식적으로 이의신청서를 접수, 관련 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 A일보와 B일보가 공동으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안성시 거주 성인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우석제 후보가 56.0%를 얻어, 28.2%를 차지한 한국당 천동현 후보를 2배(27.8%p) 앞섰다는 내용으로 3일 보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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