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사회복지를 배우고 실천하자!”

“우리들의 마음속에 변화가 생겼어요!”

▲ 시립인지어린이집 원아가 점자책 체험을 하고 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심숙희)는 관내 유아와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방문교육을 통해 쉽고 친근하게 사회복지의 기초적인 이해와 복지의식 함양을 위해 매년 ‘찾아가는 초등사회복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4월부터 5월까지) 실시되는 초등사회복지교육은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선정된 어린이집(유치원)에 전문복지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사회복지교육을 실시한다.

1학급당 6회기에 걸쳐 사회복지, 장애인복지, 장애인체험, 노인복지, 다문화복지, 자원봉사 등 사회복지에 관련된 전반적인 주제로 이론수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습교재, 동영상 자료 및 교구를 활용하여 직접 체험하며 학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 나아가 나눔으로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이 되고 있다.

특히 금년 교육에는 안성시 관내 5개 기관 – 가연키즈어린이집(원장 곽미옥), 시립인지어린이집(원장 원은재), 이화어린이집(원장 서옥경), 파랑새어린이집(원장 이민정), 대우꿈나무어린이집(원장 김영순) 7개학급 142명의 아동들이 참여하여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전 과정(2개월)을 모두 마쳐 배움을 통해 사회복지를 실천할 수 있는 어린이들과 함께 수료식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회복지교육을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고 즐겁게 진행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교사들 또한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고 프로그램이 이론과 체험을 바탕으로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전반적으로 교육내용 하나하나가 감동적이었으며 특히 장애인과 노인체험은 타인에 대한 이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유아들의 인성 함양에 소중한 기회였다.”며, “또다시 초등사회복지교육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가연키즈 어린이집 수료식

▲ 대우꿈나무어린이집 수료식

▲ 이화어린이집 6세 수료식

▲ 파랑새어린이집 7세 수료식

이에, 심숙희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은 “아름다운 꽃이 되고 열매를 맺게 될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부모님을 공경하고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을 교육하는 일은 미래 선진복지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소중한 투자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초등사회복지교육은 이를 위한 소중한 가르침이 될 프로그램으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교육되어져야하는 필요성을 갖고 있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에게 체계적인 사회복지 교육을 실시함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사회통합을 구현해 나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아동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미래 선진복지 사회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의 2019년 초등사회복지교육에 관련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675-767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