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자원봉사센터소속 노크 봉사단(단장 이용성)은 지난 5월 27일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에 위치한 ‘기쁨의 동산 요양원’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펼쳤다.
이날 요양원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41명의 어르신이 주로 사용하는 휠체어는 대소변이 자주 묻어 세척과 소독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이에 노크 봉사단은 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세척봉사를 진행했다.
휠체어 세척 소독 봉사를 함께한 요양원 곽한기 사무국장은 “노크 봉사단에서는 이번 휠체어 세척 봉사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모시고 함께 산책하며 말벗 봉사도 하고 있다.”며, “특히 이곳 어르신들은 젊은 친구들의 말벗봉사를 통해 무척 즐거워하시고 행복해하신다.”고 전했다.
이용성 노크 봉사단장은 “초여름 같은 날씨에도 힘들다는 내색 없이 세척봉사에 임해준 단원들에게 고맙다.”며, “오는 6월 봉사는 지역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따뜻한 밥상 차려드리기’ 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을 밝은 세상으로 이끌어갈 젊은이들이 모여 봉사하는 노크 봉사단은 2~30십대 젊은 남녀 10여 명이 2015년 뜻을 모아 시작한 봉사가 2016년 26명의 회원으로 증가하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따뜻한 밥상 차려드리기’, ‘요양원 봉사’ 등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의 크고 작은 행사에 자원봉사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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