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한경대학교에서‘학생의 꿈을 존중하는 행복한 미래교육’을 주제로 개최한 제4회 안성맞춤 진로박람회에 참여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기옥)이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한경대학교에서‘학생의 꿈을 존중하는 행복한 미래교육’을 주제로 개최한 제4회 안성맞춤 진로박람회에 학생·학부모 30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안성맞춤 진로박람회는 초-중-고 연계를 통한 학생 성장 중심의 진로교육 활성화 기회 마련 및 진로설계를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진로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 창의체험관 및 먹거리장터 등이 열려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년제 운영에 대한 궁금증과 진로 탐색에 대한 특강이 이루어졌으며, 중·고등학생들의 입시에 도움을 주기 위한 고입·대입정보관이 운영되었고, 이색 직업체험관 및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등 직업에 대한 이해 활동이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표현할 수 있는 끼 발표회와 50여개 동아리가 참여한 창의체험관 및 먹거리장터 등이 열려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최기옥 교육장은 축사에서 “우리 학생들이 진로박람회를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계획과 함께 꿈을 키워나가기 위한 노력과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근원 안성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안성고)은 “초등과 중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눈높이와 요구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였는데, 지난해에 비해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의 관심이 확대되어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