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기옥)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오후 2시에 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대피 및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기옥)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오후 2시에 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대피 및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훈련에선 화재에 따른 유독가스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로 연기를 피워 현장감을 더하였으며, 직원들은 비상벨이 울림과 동시에 평소 훈련 받은 대로 건물 내부에서 외부 주차장으로, 화재대피 골든타임인 5분 내에 전원 대피했다. 

이후 주차장에서 소화기 사용법 전달교육을 하였으며 현장에 마련된 발화점을 향하여 소화기를 사용하여 진압함으로써 훈련을 마쳤다.

올해 신규발령 받아 첫 훈련에 참가한 A주무관은 “훈련 상황인 것을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착각할 정도로 떨리고 무서웠다. 집에 소화기가 있지만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교육을 받고 실제로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사용하기 쉬웠고 혼자서도 불을 끌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