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고덕근)가 9일 14시 관내 AW웨딩홀에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대응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자위소방대 및 관계자 20명, 소방공무원 31명, 차량 11대 동원된 가운데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3층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되었고 선착대 초기대응 및 불시통제단 가동 시 필수 요원의 신속한 역할 수행과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의료소 운영 등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 진행은 △재난상황 접수 및 통보 △현장출동 및 선착대 초기대응 △현장 임시응급의료소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환자이송) △병원별 정보확인 및 이송 △훈련 종료 및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해 응급의료 유관기관과의 출동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해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목표를 뒀다.
고덕근 서장은 “최근 재난사고가 점점 대형화되고 지속적인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와 실절적인 대응훈련을 통해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시민이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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