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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5 08: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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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이주현 ‘나’선거구(안성3동·대덕·미양·고삼)예비후보가 지난 2일 모교인 중앙대학교 학생들과 청년정책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의당 이주현 ‘나’선거구(안성3동·대덕·미양·고삼)예비후보가 지난 2일 모교인 중앙대학교 학생들과 청년정책 간담회를 마치고 “청년이 당당한 안성”을 만들겠다며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했다.


이주현 예비후보는 청년공약으로 청년의 일자리 문제와 미취업자 학자금 부채지원을 위해 ▷ 매년 지방세 2%에 준하는 30억 청년기금을 조성하여 창업비를 지원하겠다는 공약과 ▷ 미취업 청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제시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이제 안성에서도 미래세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청년의 문제, 지역 안에서 제대로 얘기된 적이 없었고 발전하지 않는 안성에 사는 젊은 청년들의 어려운 속사정에 귀 기울여야할 때다.”라며, “청년들이 어깨 펴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젊은 안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년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진로문제와 학자금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서진영(대학생. 여. 22세) 씨는 “대학에 입학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진로문제로 고민이 많았다. 나름대로 취업준비를 하고 있기는 한데 안성은 대졸자가 취업하기에 공무원이나 선생님, 학원강사가 아니면 제대로 취업할 곳이 없는 것 같다. 일자리의 다양성이 확보되었으면 좋겠고 또한 취업이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주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졸업 후 일자리도 문제지만 학생들이 벌 수 있는 아르바이트 자리도 부족하고 비용도 너무 낮다. 아르바이트의 경우 생활비와 주거비용으로 쓰고 나면 학자금 대출을 갚을 수 있는 돈을 모우기가 쉽지 않다. 졸업 후에 고스란히 남게 될 학자금 대출은 어떻게 갚아 나가야 할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이주현 예비후보는 “정의당에서도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이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다.”라고 설명하고 “안성의 경우 기득보수정당이 지역개발정책에만 혈안이 되어 혈세만 낭비해 왔다”며 “낭비해온 혈세만큼 청년들의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한 문제와 좋은 일자리를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창업기금을 꼭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 학자금 대출 상환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장기 미취업자에 한해서는 대출이자를 대신 갚아주는 정책도 꼭 시행하겠다.”며, “청년실업문제의 원인이 개인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에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인 안성에서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예비후보는 “공약에서는 빠졌지만 청년들의 아르바이트 문제나 주거문제도 신경 쓰겠다.”며, “청년들이 꿈을 꿀 수 있는 정의롭고 정정당당한 안성을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고 투표참여 독려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 예비후보 측은 청년 정책에 이어 계속해서 공약발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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