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소년이 쉽게 알 수 있는 안성의 독립운동 이야기" - 안성시, 『청소년을 위한 안성독립운동사』도서 발간
  • 기사등록 2018-04-30 11:42:58
기사수정

안성시가 19세기 말 의병활동부터 해방직전 광복군 활동까지 다방면에서 펼쳐진 안성의 독립운동사를 정리한 ‘청소년을 위한 안성독립운동사’를 발간했다.


이 책(239쪽)은 ▶1장, ‘안성의 근대 모습’은 안성의 지리적 특성, 일제 식민통치하의 통합‧개편 과정을 표와 당시 사진 등을 이용하여 쉽게 풀어냈다. ▶2장, ‘구국운동’은 일제로부터 나라를 구하기 위한 안성에서의 의병전쟁과 국채보상운동을 살펴보고 있다. ▶3장, ‘안성의 3‧1운동’은 2일간의 해방을 이룬 전국 3‧1운동 3대 실력항쟁지인 안성의 만세운동을 그 시작부터 끝난 후 일어났던 일제의 탄압까지, 지역별‧시간대별로 쉽고 자세하게 서술했다.


▲ 안성시가 19세기 말 의병활동부터 해방직전 광복군 활동까지 다방면에서 펼쳐진 안성의 독립운동사를 정리한 ‘청소년을 위한 안성독립운동사’를 발간했다.


▶4장, ‘안성의 사회‧청년운동과 신간회’ 에서는 1920년대 안성에서 일어난 안성공원 이전 반대운동, 신간회 활동 등 다양한 청년운동과 사회운동에 대해 살펴본다. ▶5장, ‘안성의 의열투사와 한국광복군’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국광복군 등에서 무장투쟁을 벌이며 일제에 항거한 의열투사들을 조명한다. ▶6장, ‘안성3‧1운동기념관’은 일제에 항거한 안성3‧1운동과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어 지금까지 안성독립운동가들을 기리고 후세들을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안성3‧1운동기념관을 소개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쉽게 안성독립운동사에 대해 접근할 수 있도록 과거의 사진자료뿐만 아니라, 당시 장소의 현재 사진을 함께 수록하여 안성 청소년들로 하여금 더욱 생생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책은 현재까지 확인된 일제강점기 형사재판 판결문, 신문조서, 범죄인명부(양성면, 삼죽면), 일제 감시대상 인물카드(국사편찬위원회 소장), 통계청 국내 통계 자료 등 다양한 자료들을 근거로 제작됐다.


앞으로 이 책은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안성3·1운동기념관 교육프로그램 진행 도서로도 활용할 예정이며, 현재 전국 도서관과 기념관에 배포되어 전국 어디에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rtimes.co.kr/news/view.php?idx=7701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제224회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
한경국립대학교
김영기 대표
기아
안정열의장
김진원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안태호
이용성 위원장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