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성시협의회(회장 이정찬, 이하 민주평통)가 주관하는 남북 청소년 통일 한마당(이하 통일한마당) 첫 기획회의가 지난 4월 25일(수) 오후 3시 30분부터 한겨레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기획회의에는 안법고등학교 학생 6명과 한겨레고등학교 학생 5명이 학교대표로 참가했다.
민주평통 이정찬 협의회장은 안법고 ‘EE있소’사회참여 동아리 측에 기존 민주평통의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육’사업과 ‘남북 청소년 통일축제’사업에 대한 평가와 청소년 참여주도형 사업을 제안하면서 시작된 행사라고 밝혔다.
2018 ‘통일 한마당’은 민주평통은 사업의 주관단체이지만 적극적인 후원만 하고 남북의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9~11월 3차례 진행될 ‘통일 한마당’은 안법고 학생 40명과 한겨레고 학생 40명이 참여 할 예정이며 세부내용은 남북요리 대결, 체육활동, 통일담론 토의, 영상제작 등이다.
이번 기획회의는 그 첫 모임으로 학교대표들 간에 상견례를 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4월 27일에는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역사적인 출발을 하였고, 안성에서는 남북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펼치는 ‘남북 청소년 통일 한마당’이 첫발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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