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 지문리, 칠곡리 체육회는 27일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30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2018년 원곡면민 체육대회 시상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두 리는 각각 종합우승, 입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문리 최재규 상지문마을 이장은 ‘원곡면민이 하나가 되는 자리를 갖게 된 것 만으로도 뜻 깊은 일인데 지문리가 종합우승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상금은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시상금을 쾌척했다.
칠곡리 이정우 용소마을 이장 또한 ‘주민들이 합심해서 좋은 성과를 내고 또 기부도 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 기탁한 쌀은 좋은 곳에 써달라’며 힘을 보탰다.
이날 기탁된 쌀은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선정한 복지사각지대 30가구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에 훈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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