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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열 의원,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지급 제안 - 제171회 안성시의회임시회 1차 본회의 자유발언 통해 요청
  • 기사등록 2018-04-18 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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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의회 안정열 자치행정위원장이 18일 열린 제171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미세먼지와 오존으로 인한 조기사망률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는 연구분석 결과가 나오며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지급 할 것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성시의회 안정열 자치행정위원장이 18일 열린 제171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 학생, 어르신 등 미세먼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공급 검토와 추가적인 대책방안을 시에 요청했다.


안의원은 “미세먼지는 뇌졸중, 폐렴, 폐암, 심장질환, 당뇨, 고혈압 등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며, 우리 모두에게 노출되어 있어 앞으로 실외로 외출하거나 운동할 경우 국민 모두가 산소 정화통이 달린 방독면을 쓰고 다니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시민이 불행한 최악의 맞춤도시 안성’이 될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또한 안의원은 한국환경공단에서 배포한 경기도 나쁨 일수 미세먼지 지도를 제시하며 “우리시는 적색으로 30일 이상 나쁨 일수로 표시되어 경기도 시군 중 하위 권에 맴돌고 있다.”며, “미세먼지 발생 원인이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국외적으로는 중국의 영향을 부인할 수 없으며, 국내적으로는 당진시 석탄화력발전소, 평택시 화력발전소, 평택․당진항 배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주요 원인으로 우리시는 서해안에서 부는 바람의 이동경로 영향권에 들어있고 지정학적 위치상으로 산으로 둘러 쌓인 분지형태로 되어있어 바람으로 날아온 미세먼지는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미세먼지 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금이라도 빨리 아동, 학생, 어르신 등 미세먼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지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와 추가적인 대책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안 의원은 아울러 농작물 피해방지와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가로등과 CCTV설치를 확대를 요청했으며, ‘광음여류(光陰如流)’라는 한자성어를 들어 “초선의원을 시작할 때 초심을 잃지 않고 내가 해야 할 일, 내게 주어진 길은 오직 의정활동에 집중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시민들이 고민하는 문제에 대하여는 함께 대안을 찾고 해결하고자 노력한 시간이 물과 같이 빨리 흘렀다.”며, “마지막 날까지 황소처럼 뚜벅뚜벅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할 것”을 의정활동의 소회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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