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총경 윤치원)에서는 ‘생각하고 생각하는 순찰, 생생순찰’을 실시한다.
‘생생순찰’은 3개월마다 지구대·파출소별 지역치안환경을 분석하여 순찰테마를 선정하고, 선정된 테마에 맞게 순찰활동을 하는 지역중심 순찰활동으로,「주민을 생각하고 지역을 생각하는」지역맞춤형 순찰로 안성경찰서만의 자체시책이다.
‘생생 순찰’의 주요내용은 ▲자기 주도적 길학습을 생활화하여 관내 취약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특히 지구대·파출소별 112신고다발지역을 분석하여 출동시간 최단거리를 창출 ▲지구대·파출소별 관내 사건·사고 다발지역을 분하여 선정한 순찰테마를 가지고 다모아 맵(Map)을 제작, 목적의식을 가지고 순찰활동을 실시하는 것을 담고 있다.
다모아 맵은 경찰서 생안·교통·여청계에서 기능 간 협업으로 선정한 기본테마 2개와 지구대·파출소별 지역실정에 맞춰 선정한 추가테마 2~3개, 총 4~5개의 순찰테마를 3개월마다 선정하여 지역경찰이 순찰 활동시 소지할 수 있도록 외근수첩 크기로 제작한다.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지역치안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테마순찰 ‘생생순찰’를 추진함으로써, 112신고출동시간을 단축시킴과 동시에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도모할 수 있고, 교통․여청 등 기능별 하달된 순찰활동을 일원화된 순찰방향 제시로 체계적·전략적으로 전개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자기 주도적 관내 지리감 숙지 및 정례적 지역치안환경 분석으로 지역경찰을 현장에 강한 지역치안전문가로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치원 경찰서장은 “안성이라도 지역마다 거주민의 연령·성별이 다르고 특히 공장이 많은 지역과 배·포도 과수원이 많은 지역 등 특성이 다른 만큼, 지구대·파출소별 통계에 근거한 지역치안환경을 면밀히 분석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순찰테마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불어 이러한 활동이 주민에게 보여주기식 이벤트성 시책이 아니라, 현 상황에서 즉시 실행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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