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천동현, “당신에게 안성맞춤, 살기 좋게 안성맞춤”..시장출마선언 - 진정한 수도권! 수도권의 최고도시, 안성을 위해 ‘경험 있는 일꾼’내세워
  • 기사등록 2018-03-16 21:04:36
기사수정


▲ 16일 천동현 경기도의원(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에 안성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16일 천동현 경기도의원(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에 안성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날 천 의원은 출마기자회견에서 “3선의 경기도의원으로 활약한 도정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우리고장, 안성의 발전으로 보답하는 것’이 안성시를 향한 애향심(愛鄕心)”이라며, “30만 자족도시 안성 발전의 적임자”임을 출마의 변으로 밝혔다.


그는 “최근 안성시가 처한 현실은, △2017년 기준 36.78%의 낮은 재정 자립도 △지속적인 인구 감소(‘17년6월 기준 183,316명), ▷무분별한 전시성 행정의 폐해 △도시개발 불균형으로 인한 원도심 상권 붕괴 △청년들이 살기 힘든 도시, △고령화에 대비한 노인복지정책 부재 △사업하기 힘들어 기업이 떠나는 도시로 전락 △공무원들의 소신 있는 행정업무 추진을 위한 권한 부재 △미세먼지 정책 부재 등등 이루 다 열거하기 어려운 문제점들로 안성시는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천 의원은 “세상은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로 급격하게 변화되어 가는 시대에, 미래의 불투명한 비전과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안성의 일꾼으로 소임을 다하고 싶다.”고 출마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천 의원은 “시장으로서 할 일이 주어진다면 임기초반에‘안성맞춤 4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행정•재정, 문화예술•관광•체육, 교육, 보건복지, 교통, 재난관리, 산업경제, 농•축산업 등의 발전 및 대책 등을 위한 기반구축”을 발표했다. 

 

이어 그는 △불편한 교통체계를 광역교통망과의 연계, 시내버스 운행체계 개선, 버스 준공영제 도입 등 주민 체감형 대중 교통서비스 구축 △읍. 면. 동의 원도심권의 도시재생을 위해 ‘도시재생 전담부서’설치와, 계획관리 지역을 확장한 지역개발 △질 좋은 행정서비스로 관내중소기업의 안정된 경영 및 기업근로자인 안성시민의 가계소득 증진으로 지역경제 발전 △유천‧송탄취수장, 345kv 송전선로 문제해결 △50-100만평의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삼성전자 1.2차 하청업체 유치 등을 안성발전을 위한 5대 핵심 과제로 꼽았다.


한편 16일 현재 유력한 안성시장후보로 거론되던 황은성 현 안성시장의 불출마선언외에 숨가쁘게 6.13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안성시장 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보라 전 경기도의원,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우석제 안성축협조합장, 윤종군 전 청와대 행정관과 자유한국당 소속 천동현 경기도의회의원, 박석규 포럼안성 대표, 이영찬 안성시의원 무소속으로 이기영 안성시의원, 곽명구 안성향토연구소 소장 등이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음은 천동현 기도의원의 안성시장 출마 선언문 전문이다.

“당신에게 안성맞춤, 살기 좋게 안성맞춤”

진정한 수도권! 수도권의 최고도시, 안성을 위해 ‘경험 있는 일꾼’이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이번 6.13 지방선거에 민선7기 안성시장으로 출마하게 된 경기도의원 천동현 인사 올립니다.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지난 12년간 도의원으로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지지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간 저에게 보내주신 안성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우리고장, 안성의 발전으로 보답하는 것뿐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55년의 세월을 거침없이 달려온 저에게 그 어떤 출마의 명분보다도 소중한 것은 제 고향.. 안성시를 향한 애향심(愛鄕心)입니다.


이제 세상은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로 급격하게 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 제가 태어나고 자라난 안성이 급변하는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고, 미래의 불투명한 비전과 난관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그간 어렵게 쌓아온 안성의 발전이 정체되거나 퇴보하게 될 것이라는 위기감을 절실히 느끼게 되는 순간, 저 천동현은 시장출마라는 어려운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우리 안성시가 처한 현실은, ▷2017년 기준 36.78%의 낮은 재정 자립도, ▷지속적인 인구 감소(‘17년6월 기준 183,316명), ▷무분별한 전시성 행정의 폐해, ▷도시개발 불균형으로 인한 원도심 상권 붕괴 ▷ 청년들이 살기 힘든 도시, ▷고령화에 대비한 노인복지정책 부재, ▷사업하기 힘들어 기업이 떠나는 도시로 전락, ▷공무원들의 소신 있는 행정업무 추진을 위한 권한 부재, ▷미세먼지 정책 부재 등등 이루 다 열거하기 어려운 문제점들로 안성시는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제, 안성시는 이러한 심각한 위기를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창조해 낼 능력 있는 참 일꾼이 필요합니다. 안성의 발전을 저해하는 수많은 요인들을 제거하고 확 바꿀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저 천동현은, 3선의 도의원으로서 농림수산위원장과 건설교통위 간사를 역임하였습니다. 특히, 부의장으로서 경기도 31개 시.군의 살림살이를 충분히 들여다보았습니다. 이 경험이 경기도 도정 전반에 대한 운영시스템을 정확히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 부의장으로서 여야를 불문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의정활동으로 경기도청 공무원 노동조합이 주최하는 “의정활동 우수의원”,에 이어 “대한민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모두가 안성시민이 함께 했기에 가능한 일 이었습니다.


아울러, 저는 지난 7년 동안 매월 첫째 주 토요일을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안성시민 민원의 날”에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등과 함께 우리지역의 주민들 3,030여명의 민원을 접하고, 그 중 일부 민원도 해결하였습니다. 저는 이 같이 현실적 접근방법을 통해 우리지역의 구석구석 당면한 문제점들을 다른 후보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해결 방법도 알고 있습니다.


저, 천동현은 크게 내세워 소문내진 않았지만 할 일은 다합니다.

현재 이전개원을 앞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당초 타 지역 도의원들의 반대가 심해 이전. 신축이 무산 될 뻔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당시, 투표 비율이 7:5로 열악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반대했던 2명의 도의원과 밤샘하며 끈질긴 설득과 타협으로 안성병원의 신축, 이전 예산으로 약 800억 원을 확보하는 데에 성공하였습니다.


그 결과, 안성에서도 대학병원수준의 진료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간호. 간 통합서비스(120병동 운영)

-보호자가 상주할 필요 없이 간호사가 식사 목욕 등 모든 서비스 제공.

-본인부담 간병비 1일기준:기초생활수급자 무료,2종 내과(8,390원)외과(7,790원)

일반 내과환자(16,780원),외과환자(15,580원).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안성에 처한 이 현실적 위기에 대해 혹자는“어느 당이 장기집권을 해서 그렇다”는 진부한 탓을 하며 아무 경험도 없이 열정만으로 시장이 되면 무엇 무엇을 하겠다고 합니다. 열정만을 내세워서는 안성을 변화, 발전시킬 순 없습니다.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아니라 “그 무엇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저 천동현은 풍부한 행정경험,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도덕성을 갖춘 검증된 시장후보입니다. 위기의 안성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준비된 후보입니다. 이념과 진영을 떠나 존경받는 정치인, 행정의 수장으로서 능력을 인정받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안성은 수려한 자연환경, 역사적인 전통과 우수한 문화, 사통팔달의 교통 등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천동현은 “당신에게 안성맞춤, 살기 좋게 안성맞춤”이라는 캐치플레이를 걸고 우리 안성을 ‘살기 편안한 고을’安城(안성)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변화의 주도자가 되겠습니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안성시민1,000인의 원 탁회의‘를 매년 실시하여 안성시의 시정방향과 정책을 참고하고, 집단지성 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현하겠습니다


아울러, 실현가능한 정책과 공약으로 시민 여러분께 한발 더 다가가겠습니다. 모두와 소통하고 모두에게 공감을 얻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시장은 정치인 이전에 행정의 수장으로서 그 본분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저에게 시장으로서 할 일이 주어진다면 임기초반에“안성맞춤 4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행정•재정, 문화예술•관광•체육, 교육, 보건복지, 교통, 재난관리, 산업경제, 농•축산업등의 발전 및 대책 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그리고, 5대 핵심 과제를 최우선으로 시행하겠습니다.


하나, 불편한 교통체계를 편리하게 개선하여, 주거, 여가, 직장등의 접근성이 편리 한 주민 체감형 대중 교통서비스를 구축하겠습니다

-광역교통망과의 연계방안 -시내버스 운행체계 개선 -버스 준공영제 도입 모색


둘, 읍. 면. 동의 원도심권의 도시재생을 위해 ‘도시재생 전담부서’설치와, 계 획관리 지역을 확장하여 지역개발을 견인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 안성시 인근의 지방도시보다도 질 좋은 행정서비스로 뒷받침하여, 약3,000여개 의 관내중소기업이 안정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시 관내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기업근로자인 안성시민의 가계소득 증진으 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 우리지역 발전을위해 유천.송탄취수장, 345kv송전선로 문제 반드시 해결하겠습 니다 

 

다섯, 50-100만평의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삼성전자 1.2차 하청업체를 유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안성시민여러분

안성이 수도권입니까?

많은 분들이 이 물음에 고개를 저을 겁니다, 어떤 분은 지방도시라는 말로 비아냥거리기도 합니다. 우리아이들이 안성을 고향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럽다고 합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자존심이 상해있습니다.

과거 안성은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의 문물이 모여 번성했던 곳이었고, 박지원의 소설 '허생전'에는 '매점매석'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물품유통의 중심지였습니다.


저, 천동현이 옛날의 안성, 그 명성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정한 수도권, 살기 좋은 수도권의 최고도시, 안성을 만들겠습니다!. 후손들이 자부심을 갖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시장이 되면 전임시장의 좋은 정책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보완이 필요한 정책들은 개선함으로써 정책의 일관성을 최대한 유지하여 일선 공무원의 혼란을 최소화하여 당신에게 안성맞춤, 살기 좋게 안성맞춤”30만 자족 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과 공감하는 안성시장이 되겠습니다!

오늘 제 말씀을 끝까지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rtimes.co.kr/news/view.php?idx=734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들머리
2024 안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칠장사 산사음악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