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읍(읍장 이석규)에서는 9월 한달 간 체납액 일소 및 집중적인 지방세 체납정리를 위해 자체적으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정리 기간에는 고질적인 체납자 방문독려와 체납차량 추적조사, 재산 압류의뢰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7월말 기준 공도읍의 지방세 체납액은 30억여 원으로 안성시 체납액 대비 15.2%를 차지하고 있어, 체납액 일소를 위한 방안으로 지난 해 부터 자체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에는 체납자 300명의 체납액 9천2백만원을 징수하여 57.2%의 높은 징수실적을 보였으며, 매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한 결과 660대의 체납차량을 단속해 1억4천8백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이석규 공도읍장은 “성실히 납부하는 대다수의 납세자에게 형편성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세 체납액은 금융기관 창구 및 CD/ATM 기기에서 현금(신용카드)납부와 고지서에 부여된 가상계좌납부,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시청 및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