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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원 9명에서 8명으로 1명 축소 예정 - 道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위, 다와 라 선거구 통합 3명 선출안 전달해
  • 기사등록 2018-03-07 22:54:34
  • 수정 2018-03-08 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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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의회


6.13 지방선거에서 안성시의원이 기존 9명에서 8명으로 1명이 줄어들 전망으로 파장이 예상된다.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경기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는 6일 경기도 시·군의원을 기존 431명에서 447명으로 16명 늘리는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초안을 31개 시군과 시,군의회, 각 정당의 경기도당에 전달했다.


이 초안에 따르면 현재 안성 가선거구(공도읍, 양성면, 원곡면)와 나선거구(미양면, 대덕면, 고삼면, 안성3동)는 지난선거와 같이 각각 2명씩 4명을 선출하게 된다. 하지만 기존에 안성 다선거구(금광면,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와 라선거구(보개면, 서운면, 안성1동, 안성2동)에서 각각 2명씩 총 4명을 선출했지만, 이번 개정안에서는 다와 라 선거구를 하나의 선거구(다선거구)로 합해 3명을 선출하게 되어 현재 보다 1명이 줄어든다. 결국 안성시의원은 비례 1명을 포함한 기존 9명에서 8명으로 1명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초안에 따라 안성을 포함한 안양, 광명, 포천 등 4개 지방자치단체의 시의원은 1명씩 줄어드는 반면, 수원, 화성시의원은 3명 늘어난다. 고양, 김포, 시흥, 용인, 남양주, 하남은 2명이 늘고, 성남, 광주는 1명 증가한다. 3인 선거구는 62곳에서 74곳으로 12곳이 늘었고, 2인 선거구는 91곳에서 80곳으로 11곳 감소했으며, 4인 선거는 지난 선거와 동일하게 2곳이다.


획정위는 이 초안에 대해 9일까지 의견을 받아 입법예고를 거쳐 최종안을 14일까지 도지사에게 제출하게 되며, 도의회가 개정안을 21일까지 심의 의결하면 최종 확정된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서 다와 라 선거구를 하나의 선거구(다선거구)로 기초의원 선거구 통합 및 기초의원 수 감소에 따라 이 지역으로 출마를 고려중인 후보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되며, 이에 박석규 안성시장 예비후보 및 자유한국당 시의원 후보들은 8일 오후1시 포럼안성 정책연구회 사무실에서 반대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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