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는 7일 저녁 17시 44분 미양면 갈전리 에이스팩(주) 공장에서 발생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안성소방서에서는 소방차량 20대와 인원 50명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36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겨울철 화재의 건조한 환경 특성상 연소가 빠르게 이뤄질 뿐 아니라 공장구조가 연소가 쉽게 확대되는 샌드위치 판넬로 이뤄져 대형화재가 우려됐으나 공장의 소방안전관리자와 소방대원들이 인명대피를 유도하여 건물 내 직원 120여명이 대피하였고,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연소 확대를 막아 공장 내부 천장 및 벽면 판넬 일부소실 및 기계, 자재 등 재산피해만 발생했을 뿐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안성소방서 화재조사관에 따르면 목격자 이00(남,87년생)은 종이코팅기계 공정 모니터를 보고 있던 중 코팅기 롤러 부근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신고했으며, 발화 장소의 심한 소손 등으로 구체적인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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