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안성맞춤 남사당바우덕이축제 부서별 보고회 및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보고회가 지난 18일 안성시청 2층상황실에서 황은성 시장, 장영근 부시장 외 부서별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주관대행사가 추진계획을 설명했고, 각 부서별 추진계획을 보고하며 질의응답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주관대행사는 바우덕이 축제에 쾌적한 환경을 위해 객석전체 차광막 설치를 할 예정이며,정원박람회는 정원내에서 클래식공연을 하며 관객과 소통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각 부서별 보고에서는 성공적 개최를 위한 프레스 센터설치, 안전관리 대책, 읍·면·동 주민자치센터간 정보공유 및 소통의 장을 위한 우수 동아리 공연, 다문화 체험관 운영, 근로자 노래자랑 및 시민예술무대 운영, 전통혼례, 성년례 운영, 풍물그리기 대회,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청소지원본부 운영, 건강체험 부스 운영에 대한 부서별 점검 및 중간보고가 있었다.

축제발전 방향 토의에서는 해마다 반복되는 교통·주차문제에 대한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는 종합운동장 38국도에서 안성맞춤랜드로 진입하는 리도 205호선 중 내방사거리에서 복평1교 까지를 축제기간 동안 일방통행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통행구간 운영으로 불편을 감내하는 내방리 내동마을, 안성맞춤빌리지, 삼강거실리·상삼동 마을 주민들에게는 미리 양해를 구할 예정이다. 주차장은 축제장 내에 비롯해 임시주차장 3곳이 생겨 5000면으로 지난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또 서틀버스 및 시내버스도 연장 운행을 검토 할 예정이다.

부서별 보고회를 마치는 자리에서 황은성 시장은 “이번 바우덕이 축제는 안전을 최우선시 하고 시민참여 확대 및 퇴근 이후에 오는 시민을 위한 체험마련 등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남은기간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