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 공도도서관에서는 오는 2월 20일 화요일 오전 10시, 겨울방학을 마무리하며 자녀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피아니스트 이제찬과 함께하는 인문학강연『신세계를 꿈꾸다』가 문을 연다.
강연을 진행하는 피아니스트 이제찬은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 Ecriture 최우수 1등 및 파리국립음악원 반주학, 화성학 최우수 만장일치 1등 졸업, 실내악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수의 초청 실내악 연주 및 오페라 해설을 진행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이보경과 공동작업으로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재창작 프로젝트의 진행, 전국적으로 음악과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과 방송출연 및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콘서트의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신세계를 꿈꾸다』인문학 강연은 자녀들과 부모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2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1부는 영화, 발레, 무용에 관한 강연과 연주를, 2부는 인공지능 등 과학혁명에 관한 강연과 연주를 들려준다.
곡명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1악장,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1번중 ‘산 속 마왕의 동굴’, 바찌니의 ‘요정의 춤’, 반젤리스의 영화‘1492 콜럼버스OST',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모음곡, 겨울왕곡 OST중 'Let it go' 등 초등학생들도 쉽게 들을 수 있는 익숙한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연은 2월 20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이상 성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www.apl.or.kr)나 전화(☎678-3226, 공도도서관서관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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