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2-05 15:40:18
기사수정


▲ 이규민 안성시장선거 출마예정자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오는 6월 있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안성시장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규민 부위원장은 5일, ‘확실한 승리, 민주당은 이규민입니다!’라는 제하의 출마선언문을 통해 “24년 이어져온 무능한 안성시정을 끝내고 압도적 승리로 안성발전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규민 출마예정자는 “안성이 점점 낙후되고 인구정체를 겪고 있는 원인은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지방정권 교체를 이룬 적이 없기 때문”이라 진단했다.


또 “이제는 문재인정부에 발맞춰 움직일 지방정부를 세우는 것이 시대적 과제”라며, “24년 이어져온 무능한 시정을 끝내고 새로운 안성을 열겠다”고 밝혔다.


즉 “정치에 입문한 이후 부단히 다져온 바탕과 시민들의 지지, 민주당 외연확장을 위해 모은 2천여 당원을 기반으로 민주당의 확실한 승리를 일구겠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이규민 출마예정자는 “도시개발공사 설립을 통해 주도적인 지역개발을 이루고 새로운 개발원을 발굴, 그를 통해 창출된 이윤을 복지와 교육에 전면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즉 “시정은 예산을 어떻게 쓰느냐가 전부”라면서 “예산낭비를 철저히 막고 새로운 세원을 발굴해 얻어진 예산 모두를 시민의 가계소득을 높이는데 투자하겠다”는 의지다.


마지막으로 그는 “출마선언을 하며 도망하거나 피할 자리를 남겨두지 않았다”며, “평생 고향 안성의 정의, 작은 진일보를 위해 살아왔듯 앞으로도 사적인 계산 없이 오직 안성을 위해, 매일매일을 성실히 살아가는 안성시민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규민 출마예정자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경기도당 부위원장, 제19대 대통령선거 안성공동선대위원장, 안성지역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 때는 매일 출퇴근 인사를 하며 ‘1천 명 안성시민 문재인후보 지지선언’을 이끌어내기도 했으며, 2천여 민주당 당원을 모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안성평화의소녀상 상임대표를 맡아 건립기금 6,800만원 모금을 완료했다.


다음은 출마선언 전문이다.


[출마선언문]

확실한 승리, 민주당은 이규민입니다!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사랑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이규민입니다. 잘 지내시는지요? 저 이규민 오는 6월에 있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시장후보로 출마하고자 인사드립니다.


오늘의 안성을 돌아봅니다. 팽창하고 있는 인근 도시들 사이에서 안성은 점점 더 낙후되고 있습니다. 3년 뒤 인구 80만을 목표로 하는 평택에 비해 안성은 18만에서 정체하고 있을 뿐입니다. 도시의 미래상도 없어 안성을 특징짓기도 어렵습니다.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인구정체를 겪는 도시, 일자리가 있어도 거주하고 싶지 않은 도시, 어떤 방향성도 제시하지 못하는 도시, 이것이 안성을 설명하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안성이 이렇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 안성은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24년 동안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지방정권 교체를 이룬 적이 없습니다. 한쪽으로 쏠린 정치는 유권자를 가벼이 여깁니다. 자유한국당 계열의 안성시 수장들은 안성을 발전시켜보려는 노력보다는 그저 권력을 누리기 바빴을 뿐입니다. 또 지금은 국민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국정운영을 해나가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발맞춰 움직일 지방정부를 세우는 것이 시대적 과제입니다. 

  

시민 여러분, 저 이규민 오는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로 안성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만들겠습니다. 정치에 입문한 후 부단히 다져온 바탕과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 더불어민주당의 외연확장을 위해 모은 2천여 당원을 기반으로 확고한 승리를 일구겠습니다. 누가 과연 24년 한쪽으로 쏠린 정치를 끝낼 힘을 가진 후보인지 시민 여러분께서 냉정히 판단해주십시오.


민주당의 승리는 안성의 새로운 역사로 이어질 것입니다. 저 이규민, 도시개발공사 설립을 통해 안성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만들겠습니다. 주도적인 지역개발을 이루고 새로운 개발원을 발굴, 그를 통해 창출된 이윤을 복지와 교육에 전면 투자하겠습니다. 시정은 예산을 어떻게 쓰느냐가 전부입니다. 예산낭비를 철저히 막고 새롭게 창출된 예산 모두를 시민의 가계소득을 높이는데 투자하겠습니다. 시민의 주머니를 채우는 시정, 복지에의 혁명적인 투자는 안성 인구증가에 기여할 것입니다. 

 

저 이규민 정치에 입문한 이후 부단히 노력해왔습니다. 나라다운 나라를 세우기 위해 시민들을 이끌고 촛불집회에 빠짐없이 참여했고 안성의 독립운동사를 기리기 위해 안성평화의소녀상 건립운동을 추진했습니다. 대선 때는 매일 출퇴근 인사를 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뛰었습니다. 1천 명 안성시민의 문재인후보 지지선언을 이끌어낸 것 또한 저입니다. 이 모든 것은 시민들께 저의 진정을 전하고자 하는 노력이었습니다. 그 진정이 봄날의 햇살처럼 시민 여러분께 가닿길 기원합니다. 

 

저는 시장 출마선언을 하며 도망하거나 피할 자리를 남겨두지 않았습니다. 80년대 운동권 학생이었고 안성으로 내려와 농민운동, 시민운동을 했습니다. 또 안성신문사를 사비를 들여가며 헌신적으로 운영했을 뿐입니다. 그것으로 이뤄낸 내 고향 안성의 조그만 정의, 안성의 작은 진일보, 그것이 저의 전 재산입니다. 사적인 계산 없이 옳다고 여기는 길만 묵묵히 걸어왔듯 앞으로도 안성을 위해, 또 매일 매일을 성실히 살아가는 안성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리라는 약속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정의롭고 풍요로운, 세련되고 앞서가는, 또 희망이 되는 도시 안성을 만들겠습니다. 안성의 ‘제대로 된 첫 정권교체’를 이루겠습니다. 이규민의 도전에 동참해주십시오. 확실한 승리, 민주당은 이규민입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rtimes.co.kr/news/view.php?idx=7028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들머리
2024 안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칠장사 산사음악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