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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0 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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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지역대의원대회에서 당원과 내외귀빈들이 성공적인 6.13지방선거의 승리를 다짐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1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가 안성1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지역위원회 상무위원 선출과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이날 열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대의원대회는 신원주 안성시의회 부의장의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위원장 개회사, 안건상정 등을 거치며 선출직 상무위원 44명을 뽑아 조직을 새롭게 개편했다.


안성시지역위원회 지역대의원은 모두 111명으로 개편된 지역상무위원회는 위원장과 현직 광역․기초 의원을 비롯한 운영위원 등의 당연직 위원과 선출직 위원으로 구성되며, 지역위원회의 주요 당무와 지역대의원대회에서 위임하는 안건 등을 처리한다. 지역대의원대회 대의원 선임 및 비례대표 시의원 후보자의 순위를 선정하게 된다.


개회사에 나선 임원빈 지역위원장은 “정당조직 혁신을 위한 지역위원회 조직을 개편하는 오늘은 새로운 안성의 역사를 쓰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 “앞으로 우리에겐 도약만이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를 모범적인 정당활동의 선두주자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 개회사를 하고 있는 임원빈 지역위원장.


이어 그는 “촛불혁명으로 만들어낸 문재인정부가 국민의 희망을 현실로 바꿔내고 있다”고 했다. “기본과 원칙이 서는 대한민국, 평화올림픽을 통한 남북관계 회복이라는 중차대한 과업의 실현이 진전되고 있다”는 평가다. 그러면서 “이제는 우리가 답을 할 차례”라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문재인정부의 적폐청산과 남북관계 개선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안성도 과거의 안성이 아닌, 지난 대선에서 승리한 안성”임을 전제하며, “당원 모두 똘똘 뭉쳐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면 반드시 영광의 날이 기다릴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랑스런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더불어 행복한 안성의 혁신을 위한 모든 역량의 결집”을 호소했다.


▲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지역대의원대회가 1월 18일, 안성1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자리에 함께한 전 경기도당 위원장 전해철 국회의원(안산상록구갑)은 축사를 통해 “안성은 지난 대선에서 자유한국당보다 1만3천여 표 앞서며 문재인 대통령 승리에 크게 기여한 곳”이라며, “대선 승리의 열정으로 함께한다면 지방선거에서도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선거에서는 어제의 동지가 경쟁자가 되기도 하지만, 안성은 우리당을 지켰던 많은 분들이 지혜를 모아 단결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한편 이날 지역대의원대회에는 당원 및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추미애 당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 영상과 축전으로 안성시지역위원회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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