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개학기를 맞아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10일간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공무원 2명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이 5개반을 편성해 빙과류, 팥빙수, 슬러시 등 어린이가 주로 섭취하는 하절기 식품에 대해 중점관리 한다.
점검반은 무신고 영업행위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또는 무등록(신고)·무 표시 원료 식품 사용행위, 부패·변질 등 원료 사용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지도점검과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불량식품 근절 홍보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로 개선 조치하고, 중요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시설개선명령 및 행정처분 등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위생적인 식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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