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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국회의원, 배 결실불량 피해 농가 신속한 지원 이끌어내 - 종합위험방식에 가입이 안 된 봄동상해 특약 가입 농가들도 보험 혜택 받아
  • 기사등록 2015-08-25 20:40:37
  • 수정 2015-08-25 20: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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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국회의원(새누리당, 경기도 안성시)은 지난 2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로부터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한 결실 불량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안성 배 과수농가에 대해 재해복구 비용과 종합위험방식에 가입이 안 된 봄 동상해 특약 가입 농가에 대해서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5대 배 생산지 중 하나인 안성은 매년 1천여 농가에서 평균 2만8천여 톤의 배를 생산하고 있으나, 올해는 평년보다 낮은 기온과 잦은 서리 등으로 인해 배꽃 수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평년보다 약 30% 이상의 과수가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이에 김학용 의원은 지난 5월 안성 과수농업협동조합에서 농식품부와 농협 손해보험 담당자들을 만나 배 결실 불량에 따른 재해 복구 대책 등을 논의하는 긴급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재해복구 비용과 아울러 종합위험방식에 가입이 안 된 봄 동상해 특약 가입 농가에 대해서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요구하였으며, 이후 세종시 정부종합 청사를 직접 방문해 피해 지원 대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신속한 처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 결과 지난 8월에 317개의 피해농가에 ha당 47만 원의 농약대와 91만 원의 생계지원비 등 총 안성 지역에 국비 2억, 지방비 1억 등 총 3억 원의 재해복구비 지원이 확정되었고, 또한 11개 농가에 대해서는 농축산경영자금의 상환을 연기하고 이자를 감면하기로 결정되었다.


아울러 1차 피해 조사에서 5개 농가만 재해보험상 봄동상해 피해가 인정되었으나, 안성 지역에서 당시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진 사실이 있다는 점을 들어 착과피해율이 5% 이상인 18개 농가가 추가로 봄동상해를 인정받아 보험혜택을 받게 됨으로써 총 23개 농가가 보험 혜택을 받게 된 것이다. 이로서 안성에서는 종합위험방식의 재해보험에 가입해서 이미 상반기에 보험 지원이 확정된 농가를 포함하면 피해 농가 중 대략 60%가 재해보험을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더 많은 도움을 드렸으면 좋겠으나 상반기 내내 최선을 다한 끝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안성 농가의 어려움과 고민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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