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용 국회의원(왼쪽), 이순희 경기도의원(오른쪽)

김학용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안성)과 이순희 경기도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이 안성시 청소년수련관 건립비 27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김학용 의원과 이순희 의원은 안성시 내 청소년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한 결과 김학용 의원이 국비 17억 8천만원을, 이순희 의원이 도비 10억 원을 각각 확보했다.

도비는 지난 26일 안성시 측에 교부되었으며 국비는 2019년까지 지역발전특별회계를 통하여 순차적으로 교부될 예정이다.

이순희 의원은 “현재 안성시에 유일한 청소년시설은 청소년문화의 집 1개소지만 활동공간이 부족하여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며, “청소년수련관을 조속히 완공하여 안성지역 청소년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시키며 휴식과 친목을 도모하는 등 공공시설로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중추적인 허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초 안성시 현수동 일원에 연면적 1,50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안성시 청소년수련관에 투입 될 예정이었으나 제16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 5차 본회의에서 매각하려던 시민회관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하자는 의결로 국·도비를 변경신청 사용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