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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울린 따뜻한 이야기들” - (사)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 안성문학 제27집 출판기념식 가져
  • 기사등록 2017-12-19 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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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회 혜산 박두진 전국백일장 대상을 받은 정진애·한동윤 부부가 ‘아픈 손가락’ 제목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가슴 따뜻하고 흐뭇한 이야기,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고 위안을 주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지난 16일 뿌리 아트홀에서 그 감동을 전했다.


이날 (사)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지부장 이갑세)가 주최·주관한 안성문학 제27집 출판기념식과 함께 하는 사랑의 글 낭송회에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해 김학용의원실 정지석 사무국장, 이상헌 안성예총회장 및 기관·사회 단체장, 시민과 문인관계자 등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저물어 가는 정유년 마지막 달에 계획된 낭송회를 통해 기쁨, 행복, 슬픈 사연, 장애의 아픔을 극복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연과 은사에 대한 고마움의 글, 할머니와 손녀 간 주고받은 사랑의 편지 낭송 등 많은 사연의 편지와 시낭송으로 세상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들려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황은성시장이 조병화 시인의 '어머니에의 헌시' 낭송을 시작으로 제 17회 혜산 박두진 전국백일장 대상을 받은 정진애·한동윤 부부의 ‘아픈 손가락’ 제목의 사연은 다리 장애를 가진 아빠 한동윤 가족의 슬프지만 행복한 삶의 질곡들을 이야기로 들려주며 감동의 물결이 너울을 만들었다.


▲ (사)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가 주최·주관한 안성문학 제27집 출판기념식과 함께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안성이 낳은 한국 문학의 큰 별 故 정진규 시인을 위한 추모 글을 고인과의 마지막 교감을 나누었던 한국미소문학 대표인 김은희 시인의 시낭송은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한편 이날 공도어머니합창단, 김혜임·김금숙 국악인, 오카리나와 플릇의 이은실 연주, 김성근연예협회장이 지도하는 아트드림 중창단, 염진욱 성악가 등 찬조출연으로 행사가 더욱 빛났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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